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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두 나라가 이런 차이가 있을까?
신발 벗고 들어가는 습관과 달리 반대의 경우가 하나 있다. 지금은 양변기가 대중을 이루어 다른 점이 없지만 옛날 수세식 화장실을 보면 한국의 경우는 들어가서 돌아서 문을 바라보고 앉는 반면에 일본은 들어가 뒤 벽을 보고 앉아 용변을 본다. 즉 엉덩이가 문 쪽으로 향하고 있다.
참 별거 가지고 이야기 한다고 하지만, 아무리 보아도 한국과 일본의 습관은 묘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신발을 벗는 것을 보면 나갈 때 편리하게 놓는다. 어찌 보면 늘 전쟁을 일삼던 일본이라 급히 움직여야 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화장실 문화를 보면 전혀 다르다.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뒤로 하고 앉아 있으면 만약 누군가 문에 접근을 해도 잘 모를 것이고, 노크를 해도 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인데, 일본 왜 화장실은 거꾸로 앉아 볼일을 볼까?
혹시 누가 갑자기 문을 열면 앞 모습을 보여 주기 싫어 그럴까?
신발을 벗어 놓는 습관을 보면 화장실 습관은 정 반대다.
이해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