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스크랩] 떼죽나무

제봉산 2011. 7. 3. 14:03

떼죽나무

 

산에가면.가장흔히볼수있는것이 떼죽나무이다.

그리고.

떼죽나무가.피워낸.하얀꽃은.보면
볼수록.너무나.아름답다.

어떻게.저리도.큰나무가.온통하얀꽃으로.덩어리져.피여나.덮어
버렸는지.떼죽나무가.피워낸.꽃다웁게.및둥부터.

가지끝까지.온통하얀꽃으로.덮여버렸다

 

 

한자명 : 매마등(買麻藤)


유래 및 전설

* 때죽나무라는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마치 스님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때가중(중대가리)나무”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 나무껍질이 검은색이어서 ‘때가 많은 껍질의 나무’라고불렀다는 설과

가을에 수없이 조랑조랑 매달리는 열매가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 있는 것 같아 떼죽나무라고불렀다는 설,

열매껍질에 독성이 있어 이를 빻아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해 떼로 죽이는 나무 즉 떼죽나무되었다는 설 등

그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영어이름 snowbell

5월에 순백의 꽃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에서 지어진 듯 하다.


▶ 쓰임새

* 쓰임은 관상과 약용으로 쓰인다.

조경용으로 때죽나무가 관심을 끌고 이용되는 것은 최근의 일이다.

꽃과 열매가 많이 달린다는 나무 자체적인 매력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공해에 강하고 도심지의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열매와 종자에는 여러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와 정유가 함유되어 있다.

이중 에고사포닌이란 성분은 독성이 매우 강해 예전에 물고기를 잡을 때 이용하였고

종자는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이나 불 켜는데도 사용하였다.

약용으로는 관절염, 타박상, 골절상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 목재는 장기 알이나 목기 등을 만드는데 쓰였다.


* 정원에 심거나 도심의 가로수로도 적합하다.

순백의 꽃잎과 더불어 상큼한 향이 좋아 향수의 원료로사용하기도 한다.

가지는 빗물을 정수하는데쓰이며,

불을 피울 때 싸리와 더불어 연기가 나지 않는 나무로도 유명하다.

씨앗은 45%의 기름을 함유하고 있어 기름을 짜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꽃을 인후통과 치통에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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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과 약초
글쓴이 : 산야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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