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스크랩] 가막살나무

제봉산 2008. 9. 29. 11:07

 

가막살나무                            
Viburnum dilatatum | Linden viburnum, Japanese bush cranberry
꼭두서니목 인동과
다른 이름 : 탐춘화, 협미
잎지는 작은키나무. 높이 약 3m. 몇 개의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옴. 흰색의 꽃과 붉은 열매가 달림.
마주나기. 넓은 둥근 모양으로 끝이 길게 뾰족함. 잎 뒷면에 즙을 분비하는 샘점이 있으며 양면에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 털이 있음. 잎 가장자리에 드문드문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이
6∼20mm이며 턱잎은 없음.
5~6월경에 흰색의 꽃이 잎이 달린 가지 끝이나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림. 화관에 털이 있고
수술이 화관보다 긴 편임.
둥근 모양의 핵과. 10월에 붉게 익음.
곁뿌리가 발달함.
약용, 관상용

 

 

[가막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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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문계의 집 ◈ (Mungye's wild flowers)
글쓴이 : 문계-文溪- 원글보기
메모 :
가막살나무 Vihurnum
시조랑 놀자(6/22의 꽃 :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봄스친
안자락을

눈송이
떠올리며

떨친님 고까운 정
애처로운 말 마디를

곱새겨
또 봄을 낚는
일편단심 탐춘화
[가막살나무 Vihurnum 엿보기]

5월에서 6월경 제주도와 울릉도, 금강산 이남의 산기슭에서 만나는 하얀 눈송이는 가막살나무의 풍경입니다. 꽃말이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인 것처럼, 문학작품에서도 많이 등장합니다.

햇빛을 좋아하며 내한성, 내음성, 내조성, 내공해성 등이 강하다. 씨뿌리기나 꺾꽂이로 번식합니다. 몇 개의 줄기가 많은 가지를 만들고, 노란빛을 띤 흰색의 향기 좋은 꽃과 가을의 붉은 열매가 보기 좋아서 조경수로 이용하기에 적당합니다. 또 생장속도가 빨라 기름진 땅이나 습기가 많은 토양에 화재를 막는 방화수나 도시공원의 관상수로 무리지어 심으면 좋습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줄기나 잎을 협미, 씨를 협미자라 하며 봄과 여름에 채취하여 약용합니다. 협미자를 술로 담가 먹으면 피로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가을의 붉은 열매는 새들의 좋은 먹이감입니다.

덜꿩나무(V. erosum)와 비슷하나, 덜꿩나무는 잎자루가 거의 없고 턱잎이
달려 있서밴다. 한편, 어린가지와 꽃차례에 샘점과 짧은 털은 있으나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 털이 없는 것을 털가막살나무(for. hispidum)라고 합니다.
이름만 비슷한 가막사리(Bidens tripartita)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가을을 표현하는 꽃꽃이 재료로써 빼놓을 수 없는 "가막살나무."
그 빨갛고 작은 열매를 보면 가을의 야산에 모든 야생화들이 흔적을 감추는 시기에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고 행복함으로 가득 채우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며 탐스런 열매를 살짝 깨물어 보면 맛은 새콤합니다.

가지가 탄력이 있어 지팡이로 사용되고 같은 인동과의 들꿩나무의 꽃과의 구별은 아주 힘듭니다. 특별하게 구분한다면 길이가 가막살나무보다 들꿩나무잎병이 긴것으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가막살 나무의 별명은 "신의 나무."라고 칭하기도 하고원숭이가 좋아할 것 같군요.

다른이름으로는 탐춘화. 협채. 해아권두. 롱선. 협봉. 산리아. 주자 등으로 불립니다. "도니제트"의 "남몰래 흘리는 눈물"이 생각나게 하는 꽃나뭅니다.

가에타노 도니제티(1797~1848)는,19세기 전반에 도니젯티는 롯시니, 벨리니와 함께 이탈리아 오페라의 3거두의 한사람으로 활약한 작곡가죠.
그는 50 여생을 통해 67편의 오페라를 썼는데, 그 중 몇 작품은 오늘에 와서 상연되고 있슴니다.

1832년에 작곡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도니젯티가 그의 나이 36세
때에 작곡한 것으로 “루치아”와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속함니다.
구슬픈 단조 가락과 전조의 묘미 덕분에 전곡 중 가장 인기가 높고, 베스트 아리아로 꼽힙니다.

내용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생긴 사랑 이야기-. 제 2막에서 부자가 된 네모리노가 아디나에게 사랑은 아직 변함이 없다고 말하자 아디나가 눈물을 흘리는데, 이를 본 네모리노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유명하여 많이 애창되고 있습니다

꽃점: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을 사랑하고 만 당신 “만약 나를 거부하면 각오하라”는 앙심으로 무조건 사랑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는 실패로 끝나기 쉬우므로 한결같은 사랑 오래 참고 내가 먼저 계속 주는 동안에 상대방도 자연스레 당신을 생각하기 시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