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스크랩] 백량금

제봉산 2013. 12. 26. 17:58

 

자연박물관  백량금(Ardisia crenata)

속씨식물 화살표 쌍떡잎식물강 화살표 진달래목 화살표 자금우과

학명:Ardisia crenata Sims   분포:아시아   서식:숲속 그늘진 곳   크기:약 1.0m

백량금은 쌍떡잎식물 앵초목 자금우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곡, 일본 등

주로 아시아에 분포해 있다. 높이가 1m정도이고,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모양이다. 꽃은 6월에 핀다.

 

백량금, 천량금, 만량금은 서로 다른건가요?   

백량금이(만량금)이다.

자금우가(천량금)이다.

자금우라는 식물이 있는데.. 이 자금우를 천냥금이라고 부르는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만냥금이라고 부르는 식물의 원래 이름은 <백량금> 이고,

 천냥금의 정식명칭은 <자금우> 입니다.

 백량금이라는 나무가 있는데 자금우를 부르게 좋고 해서 천냥금으로 이름을 고쳐서 출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백량금 유통업자가 천냥금보다 키도크고, 빨간 열매도 많이 달리는데 이름은 백량금이니

 백을 만으로 고쳐서 부른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백량금'과 '자금우' 입니다..

 

                    <백량금>                                                       <자금우>

자금우과 자금우속 식물은 세계적으로 약 300여종에 달하고 우리나라에는 3종이 자생하고 있답니다.

백량금은 누가 보아도 천량금이나 만량금과는 확연히 구분이 되는것이 나무가 관목으로 꼿꼿이  서서 크는 반면 천량금,만량금은 소관목으로 늘어저서 크는 식물입니다.

천량금이나 만량금은 토종 자금우에 비해 잎이 크고 줄기가 더 굵은것이 특징입니다.

자금우와 산호수의 중간 정도 된다고 생각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워낙 많은 종이 분포 하고 있으니 정확히 구별 해내는 것 또한 쉽지 않을 둣 싶습니다.

 

일,십,백,천,만량금 으로 불리는 식물들은 구분이 됩니다 대부분 일본 중국 인도등과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모두 열매가 익으면 빨간색으로.....

 
-백량금과 천량금, 그리고 만량금 -
백량금은 진달래과의 상록 관목으로, 숲 속의 음지에 주로 자라는데,
잎이 두껍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쪼글쪼글하다.
작고 하얀 꽃은 별로 이쁘지 않지만,
빨갛게 익는 동그란 열매는 가을부터 늦겨울까지
꽃이 없는 계절에 눈부신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백량금 꽃 (은보라빛님 사진)


백량금 열매 (김창집님 사진)


자금우 역시 진달래과의 상록 소관목으로,
꽃은 백량금의 꽃처럼 소박하게 생겼으며,
열매 또한 백량금의 것과 아주 비슷하다.

자금우 열매


천량금과 만냥금의 이름이 생겨나게 된 이야기는 기분을 씁쓸하게 한다.

자금우를 야생화 시장에 내 놓으려던 야생화 판매업자는
백량금에 비해 자금우의 아름다움이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다 생각하고,
백량금보다 높은 단계인 것처럼 느껴지는 '천량금'이란 이름을 붙였다.
그리하여, 자금우는 천량금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백량금을 판매하는 야생화 업자가 보니,
자금우가 어느결에 백량금보다 윗길인 천량금이란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었다.
이에 백량금 판매업자는 백량금에 다시 '만냥금'이란 별명을 붙여 유통 시켰다.

결국 백량금은 '만냥금'이란 별명을 얻었고,
자금우는 '천량금'이란 별명을 얻었다.
백리향에 비교하여 '서향'이란 꽃을 천리향으로 부르는 것과 비슷한 경우이다.

여기까지가 이터넷 자료에 돌아다니는 백량금과 천량금에 대한 이야기다.
이야기가 자연스럽고 그럴 듯하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이란 싸이트에는
만냥금은 물론 천량금이란 식물도 나와 있지 않다.

그런데, 이영노 박사의 식물도감에는
자금우와 별개로 천량금이란 이름의 야생화가 따로 있다.

또 헷갈리기 시작이다.... ㅡ.ㅡ
출처 : 꽃을 좋아하는 사람
글쓴이 : sunpow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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