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Amalia Rodrigues / 파두(fado)의 여왕,[포르투갈]

 

                                               

 

 

 

 

 

                     

파두(fado)의 여왕, Amalia Rodrigues

CD-1
01. Maldicao 어두운 숙명
02. Conta Errada 잘못된 계산
03. Triste Sina 슬픈 운명
04. Fria Claridade 차가운 햇살
05. Esquina Do Pecado 죄의 모퉁이에서
06. Campinos Do Ribatejo 히바떼주의 농부들
07. Fado Lisboeta 리스본 파두
08. Fado Alfacinha 알파싱야 파두
09. Raizes 뿌리
10. Fadista Louco 미친 파두 가수
11. As Rosas Do Meu Caminho 내 길의 장미들
12. Anjo Inutil 무익한 천사
13. Cansaco 피곤
14. O Namorico Da Rita 히따의 연애
15. Tentacao 유혹
16. Disse Mal De Ti 당신에 대해 나쁘게 말했어요

CD-2
01. Barco Negro 검은 돛배
02. A Chave Da Minha Porta 내 문의 열쇠
03. Aquela Rua 그 길
04. Ceu Da Minha Rua 내 길 위의 하늘
05. La Porque Tens Cinco Pedras
---------당신이 5개의 보석을 가지고 있기에
06. Ave Maria Fadista 파두풍의 아베 마리아
07. Quando Os Outros Te Batem, Beijo-te Eu
-------남들이 당신을 모욕할 때 키스를 합니다
08. Fado Da Adica 아디사 파두
09. O Marujo Portugues (Fado Marujo) 포르투갈 선원
10. Bailaricos 통속 춤 축제
11. Sem Razao 이유 없이
12. A Minha Cancao e Saudade 내 노래는 그리움
13. Fado Das Tamanquinhas 따망끼냐스 파두
14. Job 직업
15. Long Ago (And Far Away) 오래 전에
16. Summer Time 여름





포르투갈 음악 하면 흔히 '파두(fado)'를 떠올리게 된다. 파두는 19세기초, 리스본(Lisbon)의 알파마(Alfama) 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나 브라질 등지로부터 이민해온 이들이 즐겨듣던 룬두(lundu), 포파(Fofa)라는 아프리카적 요소가 강한 댄스 음악에 기원을 두고 있다. 그러던 것이 1920년대 그 위에 포르투갈의 문학적 전통과 브라질에서 역수입된 발라드 ...
1980년대 중반 모 방송사의 드라마 “사랑과 야망”의 여주인공의 비극적인 테마음악으로 쓰였던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대표곡 <어두운 숙명>은, 그 애절한 멜로디와 가슴에 다가오는 발성으로 포르투갈의 대중음악 파두(Fado)에 접해볼 기회가 거의 없었던 우리 나라의 음악팬들을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그녀의 음악은 그녀가 유명을 달리한 이후로 지금까지도 계속적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이후 신예들의 파두도 꾸준하게 국내에 선을 보이며 월드뮤직의 한 켠을 자리잡고 있다.
절정의 슬픔(Saudade)을 가슴으로 부르는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노래는 우리의 정서 “한”과 통한다. 그래서 그녀의 노랫말은 한편의 의미심장한 시와 같다. 2CD로 구성된 앨범 “The Soul of Fado”는 파두의 여왕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히트곡 선집 앨범으로, 그녀의 최고의 히트곡 <어두운 숙명> 그리고 <검은 돛배> 등의 친숙한 곡들과 희귀 레코딩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이 돋보이는 곡 와 등 그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1999년 10월 6일 아말리아 로드리게스가 79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때, 그녀의 죽음이 확인되자마자 포르투칼 정부는 즉시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하였다.
아무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가 죽는다 한들 우리라면 단 하루인들 국가 애도기간을 결의하기까지야 하겠는가? 아니 설령 정부가 그런 결정을 내린다 한들 국민들이 수긍할까? 그러나 포르투칼 국민들은 정부의 이러한 결정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출처 : 시향(詩香)에 젖은 차(茶)한잔

글쓴이 : 달빛유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