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의' 바람이 불어' 와 부채모음
복중입니다. 장마가 겹쳐서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관리에 유념하시면서 옛조상의 멋을 감상하시면서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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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윤동주 詩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양 희은- 저 부는 바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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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설봉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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