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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임국희, 의 한밤의 음악편지 / I Want Some Loving 외

제봉산 2015. 5. 24. 20:56


[사랑의 음악산책]


[모음감상]
      01 Louis Prima - I Want Some Loving (한밤의 음악편지 Signal) 02 Paul Mauriat - La Reine De Saba(밤을 잊은 그대에게 Signal)
      
      ☆-임국희 아나운서 
      출생 1938년 1월 17일 
      학력 성균관대학교 사학 학과
      경력 2003.06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프리랜서 아나운서
      1964~1974 MBC문화방송 아나운서
      1961 KBS한국방송공사 아나운서
      한밤의 음악편지..
      지금 들어도 마음 설레이는“한밤의 음악편지”
      시그널(1962년 시작된 MBC 라디오 심야프로 “한밤의 음악편지")
      그땐 그랬다. 그리고 칠하고.부치고...베끼고?
      온갖 정성으로 띄우던 엽서.. 
      어쩌다 보낸 엽서가 뽑히는 날이면 그 다음날 전교생이 다 알았다는.. 
      전설의 한밤의 음악편지.. 사연 말미에 P.S하고 어디에 사는 
      누구.누구랑 듣고 싶어요... 어디에서 누가.. 란 말을 
      늘 빠뜨리지 않았던...ㅎㅎ
      임국희의 한밤의 음악편지... 
      -옮 김-
      
          [개별감상] 1 Louis Prima - I Want Some Loving (한밤의 음악편지 Signal) 2 Paul Mauriat - La Reine De Saba(밤을 잊은 그대에게 Signal)
              ♡~밤을 잊은 그대에게 꿈꾸는 사람들이 깊이 잠들어있는 시간! 꿈이 없어 잠 못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이 밤의 적막 속에 꿈보다 더 아련한 그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의 짧은 시간들 속에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아쉬운 사연들을 기억의 갈피에서 꺼내어 부서지는 달빛에 비춰봅니다 만남과, 헤어짐과, 눈빛과, 이야기들... 내가 지닌 아픔만이 아니라 남의 이야기에 담긴 사연들도 가슴을 무겁게 합니다 삶이 어두움만은 아닐텐데 밤을 잊은 외로운 영혼들은 한줄기 사랑의 빛을 갈망합니다 하지만 사랑이 그리움일 줄이야 아픈 마음은 미소로 감추어도 혼을 부르는 슬픈 눈동자에 잠겨진 내 모습! 가슴이 다 녹아 내리도록 헤어나지 못합니다 살며시 달빛이 스밉니다 외로운 전등의 삿갓아래 차갑게 놓여있는 비어있는 커피 잔! 잔은 비워도 미련은 끝이 없답니다 별빛도 아스름히 꿈길을 헤매는데 잠 못 이루는 상념의 늪에서 떨리는 손끝으로 메마른 영혼의 아픔을 토닥거리며 밤을 잊은 그대에게 달빛에 잠긴 그리움 한조각 실어보냅니다


_길 벗(로맨스)_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로맨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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