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가면서 남자에게 꼭 필요한 다섯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마누라요, 둘째는 아내이며, 셋째는 애들엄마이고 넷째는 집사람이며, 다섯째는 와이프라는 얘기가있다. 이는 배우자의 존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풍자한 이야기 이겠지만
나이가 들면 필요한 것으로
건강, 친구, 돈, 일, 배우자를 꼽는데 이의가 없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 나는 흉금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와, 적당한 일거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와 건강이 허용되어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와 소일거리가 없다면 사는게 무미해진다. ![]() 친구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학창시절에 이루어지는데, 학창시절 가깝게 지내던 친구가 많아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하나 둘 멀어져 생각하니 그저
부끄럽다는 생각만 든다.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해 지기 때문이다. 손주에게서 최신 유행하는 핸드폰을 선물 받았는데, 새로생긴 이성 친구에게 쪽지나 사진, 문자를 보낼수있는 잔 재주가 있는 친구가 있으면 창피 당하지 않고 쉽게 배워서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 해도 그를 미워하거나 원망해서는
안된다.
그 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주었던 우정과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과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좋은
기억을 갖기만 하면
된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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