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ㆍ구축함ㆍ무장헬기 투입..육ㆍ해ㆍ군 입체 경호
피스아이(선두)와 F-15K 편대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공군본부 제공) /News1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208/10/2012081001222_0.jpg)
정부 소식통은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따라 경호ㆍ경계 차원에서 유사시에 조치할 수 있는 전력을 보강했다”며 “공군 전투기와 해군 함정의 초계 전력을 강화했으며 피스아이도 운용했다”고 밝혔다.
최근 실전 배치된 피스아이는 기체에 공중감시 레이더를 장착해 공중에서 조기경보, 항공기 통제, 전장관리 등의 임무를 맡은 방공통제소다. 한반도 전역의 공중과 해상의 표적을 실시간 추적, 육군과 공군, 해군 부대에 전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시간대에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편대가 초계 비행을 하고, 중앙방공통제소(MCRC)의 공중감시 인력은 배로 늘어났다.
해군 1함대 소속 구축함(3천200t급), 호위함(1천800t급), 초계함(1천200t급)도 울릉도와 독도 근해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고 동해에서 임무 수행 중인 잠수함도 경계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과 해군이 철통 같은 경호ㆍ경계 작전을 수행한 가운데 육군 무장헬기도 대통령 전용헬기(S-92)를 호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시콜스키사(社)로부터 도입한 대통령 전용헬기 자체도 각종 무기로부터 스스로 방어하는데 필요한 레이더 경보수신기와 적외선 방해장치, 미사일추적 기만 장치, 디지털화된 자동조종장치(AFCS) 등을 갖추고 있다.
동체 길이 17.32m, 최대속도 295㎞/h, 항속거리 702㎞, 체공시간 3시간 등이며 최대 18명이 탑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통령의 이동 때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수도권 방공포도 유사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상태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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