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스크랩]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배인숙-

제봉산 2009. 12. 25. 10:49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노래 / 배인숙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 날의 얼굴들이
      꽃잎 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가던 골목길에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다 간다
      가슴 속에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 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 겨울 날 첫사랑을 묻어 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넘치는 눈물 너머로
          아~~~~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 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떠다니는 구
          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 마음도 부풀어 가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간다
          저 푸른 하늘 너머 우~~~~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누구라도그러하듯이(배인숙).wma

                 

                출처 : 쉰을 바라보다가 이제 쉰을 넘어서
                글쓴이 : 발렌티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