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편 흰눈위에 길닦아 놓은거는 팽귄이 한것이 아니고, 승무원이 우리보다 먼저 도착해서 어디가 제일 상륙하기 좋을까 하고 탐색하는중에
이높은 언덕에 걸어서 올라가서 내려올때는 엉덩이로 미끄럼 타고 내려온 자국입니다. 재미가 있었는지 두번이나 했어요.
고래 뼈만 남아있어요.
Imperial Cormorant, 혹은 Blue-eyed Shag 이라고 하는새. 팽귄들과 이웃하고 살아요.
새끼 먹이주는것도 팽귄식으로 하고. 눈이 정말 파란색입니다.
여행객중에 소방서장이 한사람. 그래서 이 구조복 직접입고 시험해보겠다고해서 일부러 바다에 빠졌어요.
결과보고가 “몸의 체온이 내려가지않고, 물도 안들어오고, 몸이 뜨더라” 고
여기는 고디어 섬인데 (Goudier Island) 1944년에 영국이 지은 건물이 아직 서있어요.
안에 들어가서 개인이 넘어지거나해서 다치면 영국국가에서 책임안진다고 하는 경고도 벽에 부쳐놓았습디다.
여기가 우체국 역활로 편지나 엽서를 부치면 시간이 걸리지만, 배달되기 때문에 우표모집하는사람들이 아주 흥미있어합니다. 외딴곳의 우편도장이 찍힐거니까요.
내부에 보면 지난날 연구실험기구들이 박물관같이 전시해져있어요. 지금 세상으로는 고물철물소에서도 안받아줄거같은 모습들이요.
지금 박물관으로 일년에 여름기간4개월을 열어놓고 있어요. 봉사자들이 운영하는데 난로위에 내복 말리는게 눈에 들어와서..
이곳 이름은 Deception Island. 옛날에 고래고기/기름 사업을 한곳
지금은 폐허가 되어서 아무도 사는 사람이 없고.
귀신 나올까 겁나요.
여기는 췬-스트랩 팽귄만 살고. 이 두마리가 무슨 언쟁을 합디다.
이섬 땅밑에는 아직 용암이 부글부글 (마지막 화산폭팔이 1969년). 그래서 모래를 조금 파면 더운 물이 나와요
사람들이 남극대륙지역에서 수영복 입을수있는 기회를 노치지 않을려고.. 나는 수영복을 안가지고 갔었기에 그냥 구경만 했어요.
물이야 따뜻하지만 온도는 계속 1-2 도니까 추워요. 더운물에서 나와서 차운 바다물로 빠른 속도로 뛰어 들어갑니다
빨리 증거 사진 한장 찍히고
다시 육지로 뛰어나와서
몸을 말려야 할때 가족이나 친구들이 빨리하라고 열심히 도와줍니다. 이사람들 추워서 입이 시퍼렇게 되어있어니 조디액에 돌아가는 우선권을 주었습니다.
이사람은 해보고는 싶은데 추우니까 아랫도리만 벗었어요.ㅎㅎㅎ
배로 돌아가기전에 패내었던 모래를 다시 덮어주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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