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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투음악의 여신 Bevinda 베스트 모음 / Ja Esta (이젠 됐어요) 외...

제봉산 2009. 1. 4. 19:10
Ja Esta (이젠 됐어요) Bevinda

Ai! se eu pudesse fazer Do meu corac,a~o um jardim
Para plantar cravos e rosas Para te desfolhar a ti
Neste mundo que ' ta~o triste Quando o amor ja' na~o existe
A vida ' cheia de amargura O dia ' noite, a noite ' escura
E neste mundo ta~o cruel A vida assim continua

Quado vejo as estrelas L a` no c'u sempre a brilhar
Por entre la'grimas eu chamo Mas ningem me responde
Choro sem saber porque E continuo a chamar
Mas Quando a noite acabou Vi que tudo foi a sonhar
E o jardim que eu plantei Acabou por sec
 
 
두 살 때 프랑스로 건너온 베빈다는 지방의 작은 무대에서부터 노래 를 시작했다. 물론 가장 편한 프랑스어로. 노래는 물론 작곡에서도 실력을 보인 그녀는 단연 프랑스 음악계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그러나 인정을 받으면서도 그녀는 뭔가 ‘아니다’ 싶었다. “뿌리를 찾고싶었어요. 그래서 포르투갈로 건너가 몇 달 동안 생활 했죠. 그리고는 프랑스로 돌아와 대학에서 포르투갈어를 공부했습니다. 그 전에는 쉽고 아주 일상적인 말만 할 줄 알았기 때문에,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통해 좀더 본격적으로 언어를 배웠어요. 파두 가수가 되기 전에 관광 가이드, 텔레마케터, 호텔리어 등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그녀는드디어 1994년 첫 앨범을발표했다. 마치 자신이 파두를 하게 된 것은 운명이라는 듯‘Fatum’이라는 타 이틀을 내걸고.
 
 
Fatum (1997. 03. 11)


1. Ter Outra Vez 20 Anos
2. Fatum
3. Julia Florista
4. Prece
5. O Jardim
6. Covilha
7. Liberdade
8. Eu Venho D'ai
9. Meu Corpo
10. Maria Vergonha
10. Fado [Instrumental]
 
제 파두는 다른 파두와 달라요. 첼로, 신디사이저, 아코디언 등 다 양한 악기를사용하고 독특하게 편곡하며, 탱고 등 다른 장르의 느낌 도 많이 내죠. 하지만 그보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아주 많이 담고 있어요. 어머니가 써주시는 가사를 통해 표현하기도 하구요. 향수를 만 들때 좋은 향기를 잘 배합해야 하잖아요. 전제 파두에 저의 향기를 담고 있어요.이번에 발매된 베스트 앨범‘em caminho’(길 위에서)에는 그녀의 향기가 가득 배인 열 다섯 곡이담겨 있다.이 중에는 3년 전에 듣고 서 멜로디가 너무 좋아 감동을 받았다는 양희은의‘사랑, 그 쓸쓸함 에 대하여’를 리메이크한 곡도 있다. 외로운 도로에 덩그러니 꽃을 들고 있는앨범 재킷 위의 소녀처럼그녀의 음악은 산뜻하면서도 외롭고, 깔끔하면서도 질척댄다.
 
 
베빈다의 음악은 우리가 기억하는 파두의 여왕 아말리아 로드리게스류의 정통 파두와는 거리가 있다.10대 시절 처음 직업 가수의 길에 들어섰을 때도 출발점은 샹송이었으며 현재, 그녀의 음악은 파두의 기반 위에 샹송과 탱고,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녹아들어 있다. 파두의 정통성에 집착하는 이들에게는 비난을 듣기도 하지만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이 점이 베빈다를 여타 파티스타들에 비해 우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면이 아닐까 생각한다.
 
 
Terra E Ar (1996.)

  Lagrima (눈물)


1. Aqui Em Evora 
2. Asia 
3. Sereia 
4. Sozinha 
5. Agua 
6. Terra E Ar 
7. Em Goa 
8. Barco Negro 
9. Feiticeiras 
10. Lagrima

 

양희은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는 있겠지
그래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씁쓸한 일인 것 같아

출처 : 사과의 집
글쓴이 : 사과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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