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민요

[스크랩] 노들강변 - 김세레나

제봉산 2008. 11. 25. 15:03



  
노들강변 - 김세레나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서 매어나 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 믿을 이로다 
흐르는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욱 
만고 풍상 비바람에
몇년이나 지나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 믿을 이로다 
흐르는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출처 : 초롱이고픈 박꽃지기
글쓴이 : 박꽃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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