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로코(Morocco) -
모로코는 북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교두보에 위치해 아프리카인, 이슬람인, 아랍인, 베르베르인, 유럽인 등 다민족으로 구성된 회교 국가로 수도는 라바트(Rabat)이며 국토는 한반도의 3.3배에 인구는 약3천만명이 거주한다. 북쪽으로 지중해, 서쪽으로 대서양, 남동쪽에 알제리와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사하라 사막이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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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코 토산품을 파는 가게들 - 모로코로 들어가는 길가에 이런 허름한 가게들이 드문드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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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색이 유난히도 돋보이는 메론 - 이곳에서 직접 맛보지는 못했지만 호텔에서 식사와 곁들여 나온 모로코 메론은 정말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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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륙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의 모습 - 아마도 바닷물을 길어와 이곳에서 소금을 만드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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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바로 앞에 놀이공원이 있었는데 우리의 그것과는 규모나 시설면에서 너무도 수준 차이가 나는... 그러나 밤이되자 모로코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모여들어 새벽까지 비명소리를 질러대며 신나게 즐겨서 잠을 설칠 정도였다 -
- 페스(Fez) -
페스는 모로코 최고의 고도(古都)다. 그 곳엔 지구상에서 가장 복잡한 골목길이 있다. 그 골목길을 터전으로 아직도 예전의 방식대로 사람들이 산다. 전통적인 수공방식으로 가죽을 만들고 그 가죽을 매개로 삶을 영위해 나가는 사람들이 있는한 페스는 영원할 것이다. 페스의 골목길은 생존의 역사 그 자체다. 빈번한 외적의 침입과 전쟁으로부터 목숨과 재산을 지키고자 자신들만이 알 수 있는 골목길을 만들기 시작해서 오늘날 지상 최대의 미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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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시가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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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은 골목길 - 염색 공장으로 가는 골목길은 비좁고 어디가 어딘지 분간을 할 수가 없었다. 이곳에서 길을 잃으면 빠져 나올 수 없다는 현지 가이드의 설명이 정말 실감이 날 정도로 미로(迷路) 그 자체였다.
겨우 교행을 할정도로 좁은 수 많은 길목들엔 가죽원단이나 생필품을 등에 가득 실은 나귀와 상인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든다.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 조심해야 하지만 또 한가지 조심할 것은 골목길에 널려 있는 나귀들의 배설물이다. 하루 종일 햇볕 한가닥 들어 올 수 없을 정도의 이 좁고 복잡한 골목 안에 수 많은 집, 공방, 회교사원, 학교가 있고 대학교도 있다면 믿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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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스의 염색공장 - 모로코인 현지 가이드가 염색 공장 인근의 허름한 건물 옥상으로 안내한다. 한사람이 겨우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을 통해 옥상에 올라서자 옥상 입구에서 모로코인이 박하 줄기를 한줌씩 나눠주며 박하 잎을 따서 코에 끼우란다. 왜 그런가 했더니 염색 공장에서 날아오는 악취가 너무 역겨워 냄새를 중화시켜 준단다. 허름한 건물의 좁은 통로와 역겨운 남새로 망설이던 사람들이 발아래로 페스의 염색공장이 보이자 모두가 탄성을 자아낸다. 페스의 염색공장은 천년 이상을 전해 내려오는 유서 깊은 곳이다. 이곳에선 양과 소의 가죽을 원형 통에 장시간 담군 후 가죽을 부드럽게 하기위해 비둘기 배설물과 혼합해 손과 발로 무두질을 한다음 모든 공정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염색을 해서 세게 최고의 품질로 인정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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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의 염료가 담긴 통에 가죽을 담궜다 뺐다 하면서 염색을 하는데 짧은 반바지 차림의 작업자들이 염료 통속을 직접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전통 방식으로 염색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있었다. 천연 염료라서 전혀 인체에는 해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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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색 공장의 나귀 - 페스의 골목길에서는 가죽을 싣고 가는 나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골목길이 워낙 협소해서 나귀를 중요한 운송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삐쩍마른 몸매로 너무도 힘겹게 골목길을 지나치는 나귀가 그렇게 안쓰럽게 보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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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blog.yahoo.co.kr/ybi/1/45/d9/howdate/folder/3/img_3_106_33?1220276304.jpg) - 푸른색과 흰색으로 칠한 골목길 풍경이 마치 파스텔화를 보는 듯 하다 - 모로코의 파아란 하늘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
![](http://img.blog.yahoo.co.kr/ybi/1/45/d9/howdate/folder/3/img_3_106_35?1220276304.jpg) - 모로코의 구멍가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