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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백양나무와 자작나무 탐구

제봉산 2016. 7. 26. 13:01

백양나무와 자작나무 탐구

 

 

 碧草 朴魯鶴

 

 

백양나무=사시나무

 

버드나무과(―科 Salic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는 20m에 이른다. 어린가지의 수피(樹皮)는 회록색을 띠지만 자라면서 흑갈색으로 변한다. 잎은 둥글고 끝은 뾰족하나 잎 기부는 조금 들어가 있으며, 뒷면에 흰 털이 있지만 자라면서 없어진다. 꽃은 4월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무리지어 길이 5~10㎝ 정도 되는 미상(尾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수꽃은 6~12개의 수술과 꽃덮이조각[花被片]으로 되어 있다. 암꽃은 1개의 씨방으로 되어 있으며, 암술머리는 2~3갈래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5월에 익으며, 씨에 많은 털들이 있어 바람에 날리는데 흔히 버드나무속( Salix) 식물들의 씨처럼 봄철에 날리는 꽃가루로 잘못 알려져 있다. 잎밑이 넓은 긴잎사시나무( P. davidiana var. laticuneata)가 평안북도 및 황해도에서, 잎 뒷면과 잎자루 및 어린 가지에 털이 약간 있는 털사시나무( P. davidiana var. pilosa)가 경기도에서 자라고 있다.

 

 

수피를 백양목피(白楊木皮)라고 하여 한방에서 생약으로 쓰기도 하는데, 여름철에 껍질을 벗긴 뒤 푹 삶아 고약처럼 만들어 풍(風)이나 각기병 치료에 사용한다. 목재재질이 가볍고 연하지만 질겨 가구나 조각의 재료 및 성냥개비를 만드는 데 쓰이고 있다. 몸을 몹시 떠는 모양을 '사시나무 떨 듯한다'고 표현하는데, 이것은 사시나무 잎자루가 가늘고 길며 탄력성이 있어 바람이 불면 잘 흔들리기 때문에 몸이 떨리는 것을 잎에 빗대어 하는 말이다.

 

 

 

 

Aspen by Minerva2005.

 

 

 

Aspen by Minerva2005.

  

 

 

Power Quakin' by Dale Allyn.

 

 

 

Aspen Leaves by Minerva2005.

 

 

 

yellow aspens by justcamelia.

 

 

 

 

                                                             백양나무 잎 (사시나무)

자작나무 잎

 

 

 

 

버드나무에 속하는 나무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흔히 양류(楊柳)라고 하는데, ‘양’은 가지가 위쪽으로, 그리고 ‘류’는 가지가 아래쪽으

로 휘늘어지는 나무이다.

백양나무는 양에 해당하는 나무인데, 하얀 나무껍질을 가지고 있어서 ‘백양(白楊)’

이라고 하는 것이다.

버드나뭇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요사이에는 조금 보기 힘든 나무가 아닌가 싶다.

 널리 알려진 이름으로는 ‘사시나무’이다. ‘사시나무 떨듯 한다.’는 말이 있다.

사시나무(백양나무)의 잎은 잎자루가 길어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그 잎들이 마구

 흔들리는 것을 두고 생긴 말이다.

 

자작나무

 

                                                    자작나무 잎

 

 

학명은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HARA이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수피가 백색이며 옆으로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3각상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길이는 5∼7㎝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성숙하며, 과수(果穗)는 밑으로 처지고 원통형이며

길이는 4㎝ 정도이다. 실편은 중앙열편이 옆열편보다 짧고 열매는 날개가 열매의 너비

보다 넓다.

금강산 이북의 높이 200∼2,100m에서 자라는데 중심 분포지는 높이 800m가 된다.

산복(山腹) 이하의 양지에서 군집을 형성한다. 토양습도는 낮아도 잘 자라나 토양 중

산소량을 많이 요구하며, 비옥도도 높은 것을 좋아한다. 추위에 강하나 충분한 햇빛을

좋아하는 극양수(極陽樹)이며, 해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나무의 높이가 5m 이상이 되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며, 종자는 날개가 달리고 가볍기

 때문에 멀리 날아갈 수 있다. 햇볕을 잘 받는 공간만 있으면 곧 발아하여 자작나무 숲을

 만든다. 번식은 가을에 서리가 내리기 전에 종자를 받아서 저장하여 두었다가 이듬해

4월에 산파한다. 순백색의 수피를 가지고 있어서 조경수로 좋으며, 특히 강가나 호숫가의

 조경을 조성할 때 좋은 나무이다.

 

나무의 질이 좋고 썩지 않으며 벌레가 먹지 않아서 건축재·세공재·조각재 등에 좋다.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도 이 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정자·산막 같은 곳에 심어서

아취를 즐긴 것도 자작나무를 잘 이용한 예이다. 함경도·평안도의 산골에서는 영궤(靈几)

를 만들기도 하는데 이것은 잘 썩지 않기 때문이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그림의 재료도

자작나무의 껍질이다.

 

한방에서는 수피를 백화피(白樺皮)라 하는데 약재로 이용한다. 약성은 한(寒)하고 고(苦)

하며, 해열·이수(利水)·해독·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관지염·

간염·편도선염 등 각종 염증과 이질·설사·습진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

 

 

자작나무 효능 ◈

효 능

만성기관지염, 급성 유선염, 급성 편도선염, 치주염, 요로감염, 염증성 질환,

기침, 해독작용, 폐렴, 신염, 요로감염, 만성 기관지염, 급성 편도선염,

급성 유선염, 화상, 치주염, 충치,

자작나무에서 추출된 자일리톨을 껌에 쓰는 것도 이런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특 성

자작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키 높이가 20m에 이르고

나무 껍질이 하얀색으로 종이처럼 옆으로 벗겨진다.

자작나무는 중부 이남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금강산 이북의

높이 200∼2,100m에서 자생하는 곳이 많은데

중심 산허리 아래 양지에서 군집을 형성한다.

자작나무는 추위에는 강하지만 충분한 햇빛이 필요하며,

순백색의 나무껍질 때문에 골프장이나 아파트의 조경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나무의 질이 좋고 잘 썩지 않아서 조각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부작용(주의사항)

자작나무의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하는 소음인 체질의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자작나무 수액의 효능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자작나무 수액은 혈액정화, 이뇨작용 및 신진대사

활성화로 염증과 상처를 일찍 치유하고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개선하며

간의 단백질 합성 증가로 피로회복을 촉진하는 등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 혈액정화, 인체의 항산화, 신진대사 증가

♣ 항 염증효과

♣ 빠른 상처 치유

♣ 피부질환 개선

♣ 간의 단백질 합성증가

♣ 면역증강(방어능력 활성화)

♣ 과산화지질의 노화과정 억제

♣ 체내출혈 후 빠른 회복

♣ 항 스트레스 내 피로성 증가

 

출처 : 반서울
글쓴이 : 벽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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