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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Love is Just a Dream (사랑은 꿈과 같은것) / Sumi Jo 외 5곡

제봉산 2015. 4. 27. 22:44



[사랑의 음악산책]




[모음감상]
    01 Sumi Jo - Love is Just a Dream(사랑은 꿈과 같은것) 02 The Last Rose of Summer(여름날의마지막장미) 03 Joan Baez - The River In The Pines 04 Mischa Maisky - (cello)Hamabe No Uta(Song of the Seashore) 05 Vincent Bell - Theme from Anne of the Thousand Days (천일의 앤) 06 Richard Clayderman - Au Bord De Riviere (강가에서-Piano)
        [개별 감상]
        
        1 Sumi Jo - Love is Just a Dream(사랑은 꿈과 같은것) 
        
        2 The Last Rose of Summer(여름날의마지막장미)
        3 Joan Baez - The River In The Pines
        4 Mischa Maisky - (cello)Hamabe No Uta(Song of the Seashore)
        5 Vincent Bell - Theme from Anne of the Thousand Days (천일의 앤)
        6 Richard Clayderman - Au Bord De Riviere (강가에서-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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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 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 심지 굳은 누군가 함께 있다 해도 다 허상일뿐 완전한 반려란 없다. 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의 샛노랑이 우리 눈을 끌듯 한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듯 그렇듯 순간일뿐 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 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이 짠 소금물처럼 내밀한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 수긍해야 할 일. 어차피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일. 상투적으로 말해 삶이란 그런 것. 인생이란 다 그런것.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혼자가 주는 텅 빔, 텅 빈 것의 그 가득한 여운 그것을 사랑하라. 숭숭 구멍 뚫린 천장을 통해 바라뵈는 밤하늘 같은 투명한 슬픔 같은 혼자만의 시간에 길들라. 별들은 멀고 먼 거리, 시간이라 할 수 없는 수많은 세월 넘어 저 홀로 반짝이고 있지 않은 가. 반짝이는 것은 그렇듯 혼자다. 가을날 길을 묻는 나그네처럼, 텅 빈 수숫대처럼 온몸에 바람소릴 챙겨 넣고 떠나라. - 김재진님의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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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길 벗(로맨스)_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로맨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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