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음악산책]
-Ombra mai fu (Handel's Largo-영화'편지'ost)-
'Ombra mai fu(그리운 나무 그늘이여)'는
헨델의 오페라 'Serse(세르세)'중에 나오는
아리아로 'Largo(라르고)'로 더욱 잘 알려져 있으나,
성악 연주 시에는 "Ombra mai fu",
기악편곡에서는‘헨델의 Largo‘라고 부른다.
'Serse(세르세)'는 영어로 'Xerxes(크세르크세스)'라고 쓴다.
오페라 제1막이 시작되자마자 플라타너스 그늘에서 쉬고 있던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Xerxes)가 부르는 이 아리아는
"너만큼 정답고 달콤한 그늘을 드리운 나무는 없도다" 라고
감탄하는 내용의 가사로 되어 있는데,
남쪽 나라의 더위와 노곤함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이 노래의 선율이 뒤에 헨델의 '라르고(Largo)'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 곡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은 19세기 후반에 그 가사를
제외하고 기악곡 형태로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되면서부터이다
※ largo [라르고]: 매우 느리게. 주로 풍부한 표정을 달고 연주하라는 뜻이 포함됨.
[글중에서]발췌(拔萃)
01 Orchestra 연주 - Handel's Largo (Ombra mai fu(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02 Violin,Piano 연주 - 타이스의 명상곡(나이팅게일,시냇물 효과)
03 Summer - Nella fantasia (voice & orchestra)
04 김영태 (하모니카) - 바람(외출 o.s.t)
05 Violin 연주 - 사랑의 슬픔(물소리,새소리.효과)
06 Classic키타 연주 - Bilitis (빌리티스-효과음)
07 Carry & Ron - I.O.U (드라마 '애인'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