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이야기

[스크랩] 2013넌 "일몰"의 아름다운 "빛"바라보며....

제봉산 2013. 12. 15. 11:29

 

 

 

 

사랑과 우정의 탑을 더욱 견고히!!!

 

 


  

 

 

 

 

 

 

 

 

 

 

 

 

 

 

우리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굳이 누가 초대하지 않아도

소중한 인연이 되어

만나고 어울려

세상의 단맛도 쓴맛도 함께 느끼며

의미있는 삶 이어가고 있습니다.

 

 

온갖 삶의 현장에서

꾸밈없이 노래하는 소박한 글과

보다 촉촉한 삶의 길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

 

 

때론 조용히 음미하고

때론 즐겁고 화끈하게

때론 용기와 격려를 주고 받으며

아름다운 음악에 취해

함께 어깨동무하며 가는 

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

 

 

혹여 외로운 사람도

외롭지 않은 사람도

 세상 살아가는 삶

함께 읽고 노래하면서

너와 나

어느 결에 '우리' 가 되어

이젠 함께 행복노래 부를 수 있습니다.

 

 

 

 

 

 

 

 

 

굳이 약속같은 것 없었지만

언제든지 아무때나 

그저 스스럼없이 찾을 수 있는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사랑과 우정

맘껏 키워가고 있습니다.

 

 

언제 한 번 본 적 없지만

닉내임만 보고도

글빛만 보아도

선곡된 음악만 들어도

생각을 읽을 수 있고

그 생각과 생각끼리

만날 수 있음이

곧 행복인 듯 싶습니다.  

 

 

이름과 성, 나이는 물론 얼굴 한 번 

들은 적, 본 적 없지만

오직 '우리'가 되어

이젠 결코 낯설지 않을 수 있고

우리 함께 삶의 축가를 부를 수 있음이

바로 축복이며 행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린 비록 날개가 없이도

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라는

이 편리한 세상에서

언제 어디서라도 함께

기쁨을 키워갈 수 있고

슬픔도 절감할 수 있는 

정다운 이웃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결국

우리의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는

닉네임 하나로 알게 되었지만

따로 재봐야 할 깊이도

따로 헤아려봐야 할 넓이도

그 아무 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그것은 오직

글빛을 속일 수 없는 신뢰이며 

백 년을 함께 해도 부족할

건실한 우정과 사랑의 탑을

우리 함께 견고히 쌓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

'우리'

그 어떤 말도 척척 알아들을 수 있는

'하나'가 된 것 입니다.

소중한 우정과 사랑의 탑

더욱 견고히 세워가기를 희망하면서...

 

 

 

 

 

 

 

 

 

 

 

점점 한 해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있는 요즘,

십여 일 남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속에서

 과연 좀 더 보람있는 일은 무엇일지,

잠시 고민해보는 여유 그리고 최선을 다해보는 열정은

보다 의미로 가득한 하루를 만들기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깨닫게 되는

작은 일깨움의 시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3잎크로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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