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의 탑을 더욱 견고히!!!
우리는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굳이 누가 초대하지 않아도 소중한 인연이 되어 만나고 어울려 세상의 단맛도 쓴맛도 함께 느끼며 의미있는 삶 이어가고 있습니다.
온갖 삶의 현장에서 꾸밈없이 노래하는 소박한 글과 보다 촉촉한 삶의 길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
때론 조용히 음미하고 때론 즐겁고 화끈하게 때론 용기와 격려를 주고 받으며 아름다운 음악에 취해 함께 어깨동무하며 가는 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
혹여 외로운 사람도 외롭지 않은 사람도 세상 살아가는 삶 함께 읽고 노래하면서 너와 나 어느 결에 '우리' 가 되어 이젠 함께 행복노래 부를 수 있습니다.
굳이 약속같은 것 없었지만 언제든지 아무때나 그저 스스럼없이 찾을 수 있는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사랑과 우정 맘껏 키워가고 있습니다.
언제 한 번 본 적 없지만 닉내임만 보고도 글빛만 보아도 선곡된 음악만 들어도 생각을 읽을 수 있고 그 생각과 생각끼리 만날 수 있음이 곧 행복인 듯 싶습니다.
이름과 성, 나이는 물론 얼굴 한 번 들은 적, 본 적 없지만 오직 '우리'가 되어 이젠 결코 낯설지 않을 수 있고 우리 함께 삶의 축가를 부를 수 있음이 바로 축복이며 행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린 비록 날개가 없이도 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라는 이 편리한 세상에서 언제 어디서라도 함께 기쁨을 키워갈 수 있고 슬픔도 절감할 수 있는 정다운 이웃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결국 우리의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는 닉네임 하나로 알게 되었지만 따로 재봐야 할 깊이도 따로 헤아려봐야 할 넓이도 그 아무 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그것은 오직 글빛을 속일 수 없는 신뢰이며 백 년을 함께 해도 부족할 건실한 우정과 사랑의 탑을 우리 함께 견고히 쌓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너 그리고 나 '우리' 그 어떤 말도 척척 알아들을 수 있는 '하나'가 된 것 입니다. 소중한 우정과 사랑의 탑 더욱 견고히 세워가기를 희망하면서...
점점 한 해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있는 요즘, 십여 일 남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속에서 과연 좀 더 보람있는 일은 무엇일지,
잠시 고민해보는 여유 그리고 최선을 다해보는 열정은 보다 의미로 가득한 하루를 만들기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깨닫게 되는 작은 일깨움의 시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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