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이는 가왕 조용필
유명한 연예인이 알려 지지 않은 좋은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가슴이 찡합니다.
신께서 특별한 사람에게 특별한 재능을 내려주심은
유용하게 사용하라고 내려주신 축복의 선물입니다.
그런 선물을 받고 실천한 사람이 조용필입니다.
그를 대할 때 마다 그에게서 뿜어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상상을 초월하며 어떻게 그 나이에 저런 힘이 솟아나는 것인지.
감히 어느 아이돌 가수가 그를 뛰어넘으리오.
옛날은 그저 노래만 잘 하면
원로 대접으로 가왕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조용필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남이 다 정상에 내려와 쉴 때
그는 아직도 꾸준히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사람입니다.
그의 노래를 들으면 어느 듯 그 노래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울림도 있으며
불쌍한 사람을 감싸 안는 그의 따듯한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를 보는 우리는
가왕으로서 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그를 다시 보게 됩니다.
일전에 친구로부터 조용필에 대한 메일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소개 하며
공감을 얻고자합니다.
돈보다 고귀하고 값진 것을
생각해보는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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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의 숨겨진 일화가 공개돼
네티즌을 감동케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엔
조용필 명곡인 '비련'에 얽힌
일화가 공개됐다.
공개된 일화는
조용필 전 매니저인 최동규 씨가
과거 조용필 4집 발매 당시
인터뷰했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최동규 씨에 따르면
조용필이 과거 4집 발매 후
한창 바쁠 때 한 요양 병원
원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병원 원장은 자신의 병원에
14세의 지체장애 여자 아이가
조용필 4집에 수록된 '비련'을
듣더니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입원 8년만에 처음
감정을 보인 것이다.
이어 병원 원장은
이 소녀의 보호자 측에서
돈은 원하는만큼 줄테니
조용필이 직접
이 소녀에게 '비련'을
불러줄 수 없냐며 와서
얼굴이라도 보게 해줄 수 없냐고
부탁을 했다고 전했다.
최동규 씨는
"당시 (조)용필이가
캬바레에서 한 곡 부르면
지금 돈으로
3,000만원~4,000만원
정도를 받았다"며
"그런데 조용필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피던 담배를
바로 툭 끄더니
병원으로 출발하자고 했다.
그날 행사가 4개였는데
모두 취소하고 위약금 물어주고
시골 병원으로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병원 사람들이
놀란 것은 당연했다.
조용필은 병원에 가자마자
사연 속의 소녀를 찾았다.
소녀는 아무 표정도 없이
멍하니 있었다.
기적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조용필이 소녀의 손을 잡고
'비련'을 부르자
소녀가 펑펑 운 것이다.
이 소녀의 부모도 울었다.
조용필이 여자애를 안아주고
사인CD를 주고서
차에 타는데
여자애 엄마가
"돈 어디로 보내면 되냐.
얼마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용필은
"따님 눈물이 제 평생 벌었던,
또 앞으로 벌게 될 돈보다
더 비쌉니다"고 답했다.
최동규 씨는
"(조)용필이가
그때 한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2013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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