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안산-인왕산-북악산 산행지도와 등산코스안내
코 스 : 녹번역3번출구(들머리) - 녹신약수갈림길 - 백련산정상 - 전망대 - 백련산그린공원입구
- 서대문구청 - 백련교물레방아 - 옥천약수 - 무악정 - 안산정상(봉수대) - 백암약수
- 무악재 - 무악청구아파트 - 범바위 - 인왕산정상 - 기차바위 - 창의문 - 북악산정상(백악마루)
- 청운대 - 곡장 - 숙정문 - 말바위쉼터 - 삼청공원(날머리)
탐방시 유의사항 위 사항을 준수하여 즐거운 탐방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민등록증 휴대 필수
탐방시 아래 사항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탐방객은 불필요물품(인화물질 등)의 소지와 사용을 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탐방로 전 구간은 금연 및 금주 구역이고 애완동물의 출입을 금합니다.
사진촬영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합니다.
(허용지역 : 숙정문, 촛대바위, 청운대, 백악마루, 백악쉼터, 돌고래쉼터)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거나, 쓰레기 투기 및 고성방가를 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탐방은 2시간이면 여유있게 탐방이 가능하오니, 3시간 이내로 마쳐주시고, 마지막 탐방객은 17:00까지
하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탐방 이동로가 비좁은 관계로 가급적 쉼터에서만 휴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왕산은 주산인 북악산을 기준으로 낙산이 좌청룡에 해당되고 인왕산이 우백호에 해당되는 명당 자리라고 한다. 또한, 호랑이에 의한 호환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고 하는데 조선시대에 군대까지 동원해서 호랑이를 잡았지만 1901년에도 경복궁에 호랑이가 나타난 기록이 있다고 한다. 지금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서 토끼한마리 안보이지만...
또 1968년에는 김신조 일당의 북한무장간첩이 인왕산을 질러 청와대를 습격하는 사건으로 93년도까지 출입이 통제되기도 한 곳이다.
독립문역에서 내려 인왕산국사당 방향으로 (눈에 띄는 간판이 없다. 물어보는게 낫다) 아이파크 아파트의 오른쪽 길로 조금 올라가면 아래 그림과 같은 일주문이 나온다. 일주문을 지나치며 왼쪽 민가의 좁은 골목길을 올라가면 인왕산 국사당으로 오르게 된다.
인왕산 국사당은 굿으로 유명하며 원래 남산 꼭대기에 있는 것을 일제시대때 옮겨온 것이라 한다. 이곳으로 옮긴 이유는 풍수지리설에서 명당에 속하고 이곳에서 무학대사와 조선 태조가 기도를 했기 때문이라는데..... 우리가 올라갈 때에도 한참 굿이 진행중이었다.
국사당은 명성과는 달리 자그마한 사당이다.
보기에도 신비로운 선바위가 국사당 위에 버티고 서 있고 많은 사람들이 경건하게 소원을 빌고 있다.
같이 동행했던 분의 말씀에 의하면 이곳 인왕산중에서 국사당 및 계곡이 특히 음기가 많은 곳이라 한다. 믿거나 말거나.....
선바위
우리는 일주문을 지나쳐 올라왔지만 일주문 앞 안내판에서 오른쪽 길로 가면 아래 그림의 성벽을 따라 올라오게 되는데 선바위로 가든지 성벽을 따라 가든지 결국 3부 능선쯤에서 길은 합류하게 된다.
멀리 서울 시내의 전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 시작되는 성벽은 북악산을 내려갈때까지 끊임없이 이어진다.
등산로는 군대식으로 정비되어 있다. 북악산 내려갈 때까지 쭈욱~~~~
가운데 선을 그어 놓은 것은 등산로를 확인하고 좌우를 확인하기 위해 그려놓은듯 하다. 겨울철 동상 예방을 위해 철계단에는 알루미늄 스폰지를 입혀 놓았다.
인왕산은 어느 코스로 올라가든지 한시간 안에 정상에 다다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가벼운 등산복 차림의 가족 산행이 많다.
멀리 청와대가 보인다.
한번도 구경해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멀리서나마 청와대의 전경을 볼 수 있음에 만족한다.
인왕산 곳곳에는 방공 부대 및 군 시설물이 많다.
서울 도심의 하늘을 지키는 부대이기에 고마운 눈길로 한번 쳐다봐주고.... (사진은 찍지 않았다.)
인왕산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점심 식사로 분주하기에 빨리 자리를 피해 북악산쪽으로 하산을 서두른다.
정상에는 등산객들을 위해 평상도 만들어두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바람에 카메라 앵글을 들이댈 곳이 없다.
인왕산 하산 길에서 바라다보는 북악산.
산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성벽을 따라 계단을 오르게 된다.
성벽은 등산로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고 곳곳에 군사 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등산로는 계단과 황토길이 이어지기를 반복한다.
북악산을 바라보며 내려오면 차도로 빠지게 되는데 왼쪽으로 가면 공원을 가로질러 북악산과 이어지는 길이 나온다.
인왕산과 북악산은 차도로 인해 끊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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