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새면 언제나 / Immer Wenn Der Tag Beginnt 음악 모음
1957년/감독: Wolfgang Liebeneiner /주연; Ruth Leuwerik +Christian Wolff
음악: Franz Grothe / 102분
한창 감수성이 뛰어날 나이인 고등학교 시절에 연상의 선생님을 흠모하는
그 사연은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내용면에서 별 차이가 없는 모양이다.
어느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여선생님,
한나 부르크하르트 박사(Dr. Hanna Burkhardt/Ruth Leuwerik)와
그녀를 흠모하는 밴드부원 학생,
마르틴 비랜드(Martin Wieland/Christian Wolff) 와의 사연이 줄거리의 내용.
1957년에 (당시)서독에서 만든 독일어 영화인데,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에 TV를 통해 여러 번 방영이 되면서, ‘Mitternachts Blues’라는
원제의 ‘심야의 블루스’로 알려진 그 주제가 역시도 꽤 알려졌었다.
(영어 제목: Midnight Blues)
195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불어온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와
제임스 딘(James Dean)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임스 딘 같이 반항아적인 기질의 마르틴이 여선생님, 한나에게
바치는 곡으로 설정이 되어 있는 이 주제곡은
우리나라에서는 독일의 버르트 캠페르트(Burt Kaempfert) 악단의 연주와
이태리출신의 배우이자 연주자, 니니 로쏘(Nini Rosso. 1926-1994.
이태리)의 트럼펫 연주로 방송을 많이 탔었다.
이곡을 포함한 오리지널 스코어(OS) 작곡은 1929년부터 1982년에 타계할
때까지 약 150여 편의 영화음악을 만든바 있는 독일 출신의
프란쯔 그로테(Franz Grothe, 1908-1982. 독일 베를린).
* 니니 로쏘(Nini Rosso)의 트럼펫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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