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1 오후
몸살기 있는 몸을 추스려 차를 몰고 우포늪을 향하다.
우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 일원 (1,278,285㎡)
목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안리 일원 (530,284㎡)
사지포 :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 일원 (364,731㎡)
쪽지벌 :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옥천리 일원 (139,626㎡)
이렇게
우포늪은 4개의 늪으로 이루어져 접근하는 방향이 다양하여 우포늪사이버생태공원(http://www.upo.or.kr/)등 을 통하여 안내를 받은 후 방문하는 것이 용이하다.
늪지 보호를 위하여 도로개설 등 편의시설을 많이 설치하지 않아 처음오시는 분은 넓은 진입로와 주차장 등 편의 시설이 설치된 유어면 세진리로
방문하는 것이 편리할것으로 생각이되며, 우포늪 관리 차원에서도 무분별한 방문을 자제하기 위해서 세진리 주차장으로의 방문을 안내하고 있다.
창녕군 이방면사무소앞을 돌아
사람들이 많지않은 곳을 선택하여 목포늪 방향에서 진입을 한다.
목포제방 도착..., 집에서 42.7km
목포제방에서 바라본 우포늪 서북쪽..., 가을내음이 났다.
목포제방에서 바라본 우포늪..., 예전엔 소벌이었답니다.
목포제방에서 바라본 목포늪..., 예전엔 나무벌이었답니다.
목포제방 인근의 고깃배..., 올여름엔 강우량이 적고 수초가 조밀하여 고기잡이를 쉬고있다 한다.
목포제방에서 도보로 쪽지벌로 가다가 늪으로 이어진 수풀길을 만났다. 돌다리를 건너서 끝이 보이지 않는 수풀속을 걸었다.
10여분을 걷다보니 우포 남쪽 탐방로와 연결 되었다.
수풀길을 걷다가 우포늪쪽을 바라보다..., 여기도 가을이 오고있었다.
우포늪엔 온통 가시연꽃 천지다.
오후시간대라 대부분 꽃잎을 닫았고 내 작은 디카로는 가시연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지 못한다.
올 여름의 유난히도 적었던 강우량이 10여년만의 가시연꽃 장관을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단다.
목포제방 쪽으로 다시 건너와서 쪽지벌로 향하다.... 쪽지벌 모습...,
쪽지벌은 우포늪과 둔치를 사이에 둔 서쪽에 있는 작은 늪으로 가시연이 가득했으나 늦은 시간이라 꽃잎을 다물고 있었다.
우포늪 방향으로 바라본 쪽지벌
이 가을
좋은 날
다시 한 번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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