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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파두 [비교감상]

제봉산 2007. 10. 2. 09:37

 

       

      Bevinda



      두 살 때 프랑스로 건너온 베빈다는 지방의 작은
      무대에서부터 노래 를 시작했다. 물론 가장 편한
      프랑스어로. 노래는 물론 작곡에서도 실력을 보인
      그녀는 단연 프랑스 음악계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정을 받으면서도 그녀는 뿌리를 찾고싶어
      포르투갈로 건너가 생활하다 프랑스로 와 대학에서
      포르투갈어를 공부했다. 파두 가수가 되기 전에 관광
      가이드, 텔레마케터, 호텔리어등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그녀는 1994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마치 자신이
      파두를 하게 된 것은 운명이라는 듯 ‘Fatum’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첼로, 신디사이저,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 독특하게 편곡하며, 탱고등 다른 장르의
      느낌도 많이 냈다.


       

       



      양희은 원곡


      이은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출처 : 조이랑 가볍게 여행떠나요
글쓴이 : dogg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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