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스크랩] 호아킨 로드리고 / 아란훼스 협주곡 - (키타리스트 3인)

제봉산 2007. 5. 17. 11:45




Joaquin Rodrigo (1901-1999) Aranjuez Con Tu Amor The Artist's Family 1659-60 Oil on canvas, 150 x 172 cm Kunsthistorisches Museum, Vienna MAZO, Juan Bautista Martinez del 호아킨 로드리고(Rodrigo, Joaquin) Concerto de Aranjuez 1939년 로드리고는 <아랑후에스 협주곡>을 썼다. 이 곡은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협주곡 중 하나가 됐다. 로드리고가 기타협주곡을 써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친구인 에스파냐의 거장급 기타리스트 레히노 사인스 데 라 마사(1897-1982)때문이다.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협주곡은 사인스 데 라 마사의 기타 독주로 1940년 12월 바르셀로나에서 초연됐다. 오케스트라와 기타의 협연시 발생하는 문제 때문에 처음 에는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연주회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청중 과 비평가로부터 찬사가 쏟아졌다. 아랑후에스'는 마드리드 남방 72km 정도에 있는 18세기 부르봉왕가의 여름궁전이다. 그 궁전은 로드리고가 좋아하는 시대의 한 상징이었다. '마하스(젊은 여인들)와 투우사, 그리고 중남미의 선율로 특징지을 수 있는', 나폴레옹 이전의 마지막 두 왕 들이 살던 시대를 '아랑후에스'의 생명 속에 다시 불러들이고자 한 것이 이 곡의 의도다. 아랑후에스협주곡이 지닌 최대 강점은 에스파냐라는 나라와 에스파냐의 민족유산을 음악으로 멋지게 그려냈다는데 있다. 에스파니아 민속악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타를 사용해 지중해 생활의 색깔, 분위기, 멜로디, 그리고 발랄함이 커다란 슬픔으로 돌변 하는 역설을 용케 포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http://cafe.daum.net/niegroup 호아킨 로드리고(Rodrigo, Joaquin, 1901~1999) 1901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로드리고는 3세 때 실명하였으나 양친은 그의 음악 적 재능을 감지하였고 결국 스페인 음악을 드높이는 역할을 한 작곡가로 만들었다. 그는 발렌시아에서 음악을 공부한 후 독일로 갔으며(1922), 여기에서 최초의 작품을 썼다. 파리에서 폴 뒤카스에게 배운(1927) 그는 그곳에서 팔랴와 리카르도 비녜스를 만나 그들의 영향을 깊이 받았다. 로드리고의 구성법은 민요의 명쾌함을 피하려 하지 않았다. 더욱이 그것이 많은 청중을 얻은 이유의 하나이다. 그의 가곡, 관현악곡, 종교적인 작품은 모두 이러한 미학에서 생겨났으며 이것은 진보와는 무관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 이었다. 그는 여러 분야 의 작품을 썼지만 그 중 기악과 관현악 작품에 좀 더 높은 관심을 보였다. II. Adagio Alexandre Lagoya(1929~1999) guitar Antonio de Almeida Monte-Carlo National Opera Orchestra Alexandre Lagoya(1929~1999) 이탈리아와 희랍의 혈통을 지닌 알렉산드르 라고야는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이집트 출신의 기타리스트로서, 세고비아의 제자이다. 프랑스의 여류 기타리스트인 이다 프레스티(Ida Presti, 1924~1967)의 남편이기 도한 라고야는 부부 듀엣 연주로 전설적인 명성을 떨쳤으며, 니스 음악원 기타과를 주관하며 많은 후진도 길러냈다. 1967년 4월 미국 연주여행 중에 프레스티가 급사한 후 솔리스트로 활동하다 99년 에 세상을 떠났다. 세고베아의 애제자인 만큼 기교적으로 나무랄데가 없으며 지중해 적인 명쾌성과 솔직함이 특색이다. 호아킨 로드리고//아란훼스 협주곡 - 지그프리트 베렌트(키타) Concierto de Aranjuez Siegfried Behrend(1933 ~ 1990)Guitar Berliener Philharmoniker Reinhard Peters, cond (1966년 녹음) LP 시절 올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명음반으로 회자되던 지그프리트 베렌트의 1966년 베를린 필과의 아란훼스 협주곡 입이다 독일인 주자이면서도 이지적이고 냉철한 연주라기보다는 매우 정열적인 어법으로 빠른 템포를 구사하고 있는 점이 특기할만 합니다. 1악장 Allegro con spirito 2악장 Adagio 3악장 Allegro gentile 호아킨 로드리고/아란훼스 협주곡 - 에르네스토 비테티(키타) Ernesto Bitetti, guitar Antoni Ros - Marba, cond Philharmonia Orchestra I악장 Allegro con spirito

2악장 Adagio

3악장 Allegro gentile


출처 : 올리브나무 그늘 아래서
글쓴이 : 짝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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